한국일보

쿠아키니 병원, 노인 주간보호센터 문 닫아

2015-08-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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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키니 메디컬 센터가 지난 24년간 운영해 온 노인 주간보호센터인 ‘팔리 노인센터(Pali Adult Day Care Center)’를 이달 말로 폐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불교사원인 본원사(Honpa Hongwanji Hawaii Betsuin) 경내에 자리한 팔리 노인센터에는 최근까지 20여 명의 노인들이 입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중 대다수는 이미 퇴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쿠아키니 병원은 이미 지난 6월 이용자 감소로 인해 팔리 노인센터를 8월31일부로 폐관할 계획이라고 각 입원환자와 가족들에게 통보한바 있다.


병원 측은 현재 호놀룰루 다운타운 일대에 팔리 노인센터와 유사한 11곳의 노인 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안으로 새로운 노인센터 한 곳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아키니 관계자들은 시내의 팔리 노인센터가 폐관함에 따라 자사 운영의 아이에아 노인센터를 대신 이용해 줄 것을 가입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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