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라모아나 시로키야, 대형 일식 푸드코트 구상

2015-08-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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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키야 홀딩스사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알라모아나 서쪽구역에 5만5,241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일식 푸드코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3,500만 달러를 들여 내년 6월1일 일반에 공개될 새 일식 푸드코트에는 800여 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한 공간 내에 60여 점포가 입점할 계획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본의 옛 수도인 교토의 식당가를 모방한 형태로 정기적인 행사가 열릴 공연시설인 이벤트 스퀘어도 함께 마련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로키야는 보도자료를 통해 8월 현재까지 일본의 유명 요식업체 40여 곳이 이미 임대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밝히고 일본 고유의 식문화와 접객문화를 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로키야 3층에는 25개의 요식업체들과 25개의 일반 소매상들이 입점한 상태로 작년 한해 동안 3,500만 달러의 매상고를 올렸고 새 푸드코트가 개관한 이후에는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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