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초입 소형상가, 중국업체가 매입
2015-08-18 (화) 12:00:00
와이키키 초입(2113 칼라카우아 애브뉴)에 위치한 소규모 상가를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업체 센샤인(Senshine)사가 2,3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러토가 로드와 비치 워크 사이의 작은 부지에 자리한 건평 8,000평방피트의 해당건물은 2007년 신축돼 현재 Lucky Brand Jeans와 Sunglass Hut, Fossil, 그리고 작은 카페가 입주한 상태로 원 소유주는 2010년 당시 이를 1,680만 달러에 매입한 Nobuka USA사로 알려졌다.
이 건물의 임대관리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업체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이 맡을 예정이다.
중국의 거대재벌인 Henan Dadi Group의 계열사로 알려진 센샤인사는 작년 설립돼 미국 내 20억 달러어치의 부동산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의 10억 달러 상당의 부동산도 앞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