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 공사로 인근 주민들 불편
2015-08-13 (목) 12:00:00
질문: 칼라카우아 애브뉴와 칼리아 로드 사이의 알라모아나 블러버드 구간에 대형공사가 진행 중인데 소음과 먼지, 건물에 가해지는 진동, 하수구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일상생황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다. 도대체 무슨 공사를 하는 것이며 언제쯤 끝날 것인지 궁금하다.
답: 현재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이 알라모아나 블러버드와 칼라카우아 애브뉴 인근의 오래된 하수관을 교체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6월부터 시공에 들어간 418호의 그랜드 아일랜더(The Grand Islander)의 공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써 하수관 교체작업은 내년 1월, 칼리아 로드와 파오아 플레이스 코너에서 진행 중인 건물공사는 2017년 1/4분기 내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총 2,600피트 길이의 하수관을 보다 큰 것으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의 경우 완료 후 50년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공사진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thegrandislanderupdate.com 를 방문하면 된다.
주 보건국은 공사와 관련된 소음이나 먼지 등의 불만신고는 업체 측에 직접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 못할 경우 소음문제는 보건국 산하의 Indoor and Radiological Health Branch 전화 586-4700, 발생하는 먼지에 대한 신고는 Clean Air Branch 전화 586-4200번으로 하면 된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