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회장 박봉룡)가 8일 올드 스타디움 파크에서 제 4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하와이 크리스찬 교회와 에덴교회, 한인기독교회 등 오아후내 각 교회부설 한글학교 학생들과 개인참가자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박봉룡 회장은 ‘조국의 혼이 담긴 태극기를 그리며 국기에 담긴 의미를 깨닫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의 노원일 동포담당영사는 “태극기가 상징하는 의미를 참가 아동들에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조국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참가 작품들은 15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될 광복절 기념식장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