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적지로 지정된 나파우체국
2015-08-07 (금) 12:00:00
국가 사적지로 지정된 나파 우체국이 철거위기를 면하게 됐다.
작년 8월24일 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으로 다운타운 나파에 위치한 프랭클린 우체국(351 Second St, 사진)이 붕괴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부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1933년 지어진 역사적 건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이크 톰슨 하원의원(민주, 5지구)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건물과 부동산을 팔기로 했다. 건물 판매 조건에 매입자가 지진 피해 건물을 고쳐 원래 건축구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을 달았다.
USPS측은 8월 중순부터 매각을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새로운 나파 우체국을 어디에 건설할 지에 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 우체국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건물이 세워지고 지난 82년 간 100만명의 직원이 거쳐 갔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