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모기지 클로징 비용전국최고 수준

2015-08-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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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의 마지막 절차의 일환으로 지불되는 모기지 클로징 비용(mortgage closing cost)이 하와이의 경우 평균 2,163달러로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표됐다.

개인재정자문업체인 뱅크레이트 닷 컴(Bankrate.com)이 공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모기지 클로징 코스트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하와이에 이어 뉴저지로 2,094달러로 랭크 됐고 코네티컷이 2,033달러, 웨스트 버지니아가 1,971달러, 그리고 애리조나가 1,969달러로 상위 5위권에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반대로 미 전국에서 모기지 클로징 코스트가 가장 저렴한 곳은 평균 1,613달러로 밝혀진 오하이오주, 그리고 아이다호(1,682달러), 와이오밍(1,689달러), 유타(1,697달러), 그리고 메인이 1,727달러로 조사됐다.

한편 주택대출을 받을 때 지불하는 융자개시 수수료(origination fee)의 경우 전국적으로 22%나 하락해 1,041달러에 머문 것으로 발표됐으나 주택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입회인으로 참여하는 제3자에 대한 사례비인 ‘third party fee’의 경우 807달러로 22%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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