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선교 후원 음악회 통해 한자리
▶ 남가주 배재코랄, 북가주 동문 앞 열창 선보여
1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열린 ‘멕시코 선교 후원 음악회’에 참가한 남가주 배재코랄 남성 합창단이 ‘가시나무’를 열창하고 있다.
남가주 배재코랄 남성합창단(단장 이현규•지휘자 유의철)이 ‘멕시코 선교 후원 음악회’를 통해 북가주 동문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북가주배재동문회(회장 이봉한)의 초청으로 1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 교회(담임목사 이찬우)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27명의 단원들은 찬양과 대중가요, 가곡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수준높은 합창을 선보였다.
이날 배재코랄은 ‘가시나무‘, ‘그대 그리고 나‘ ‘This Little Light of Mine’등 총 9곡을 열창했다. ‘넬라판타지’와 ‘도라지꽃’를 독창한 성악학도 신하민 테너의 음율은 이날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미로움을 선사했다.
북가주 동문들 또한 금관 6중주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을’을 열연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여성 합창단에서 중창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북가주 정신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모두가 함께 배재교가를 제창하며 함께 모인 기쁨을 누렸다.
배재코랄 이현규 단장은 “북가주의 동문들과 의미있는 행사로 만날 수 있어 더욱 감격스러운 자리”였다고 전했다.
유의철 지휘자 역시 “40년만에 만난 동문의 얼굴을 보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남,북가주의 동문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을 통해 걷힌 헌금은 오는 5일(수) 멕시코 티화나로 떠나는 크로스웨이교회 선교팀에 전액 전달됐다. 남가주 배재코랄은 또 2일 산호세 연합감리교회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