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독신자 생활고 미 전국 4위에 랭크

2015-07-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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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재정자문 사이트인 고 뱅킹 닷 컷(GOBanking.com)이 발표한 최신보고서가 호놀룰루를 미국 내 89개 대도시들 중 독신자들이 생활하기에 4번째로 가장 어려운 여건을 갖춘 도시로 선정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호놀룰루에 거주하는 독신자들은 평방피트당 2달러60센트로 드러나 미국 내에서 2번째로 비싼 주거비를 부담하고 있는데다 의류구입비로 회당 80달러, 데이트 비용으로는 134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에서 독신자들이 생활하기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의 상위 3개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그리고 워싱턴 D.C.로 알려졌고 그 뒤를 이어 하와이가 4위에 랭크 된 것.

해당 사이트는 평방피트 당 주거면적 대비 임대료 수준과 헬스멤버십 가입비용, 의류구입비, 데이트비용, 교통비 등을 반영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고 독신자들이 살기에 가장 적은 비용이 드는 지역으로는 네바다 주의 레노가 1위에, 그리고 애리조나 투싼, 미시건 그랜드 래피즈, 워싱턴 타코마, 그리고 인디애나의 인디애나폴리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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