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난차량 용의자 도주하려 101 뛰어들어 차량탈취시도

2015-07-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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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용의자가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근 하이웨이 101에서 추격하던 경찰 총에 맞고 체포됐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SFPD)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53분 노우스 맥도넬 로드와 산부르노 애비뉴 사이의 가로등을 박고 도주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도난 신고된 것으로 파악돼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용의자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하이웨이 101 인근 산부르노 애비뉴의 신호등에 서있던 차량을 탈취하려다 실패하자 노우스 하이웨이 101으로 뛰어들었다.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로 인해 하이웨이를 운행하던 차량 몇 대가 멈춰서자 차 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불발로 그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에게 손을 볼 수 있게 들라고 했지만 경찰을 향해 몸을 돌리자 두발을 발사했다. 이중 한발이 용의자의 가슴을 관통했다.

용의자는 SF 제너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날 사고로 한동안 하이웨이 주변이 통제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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