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 한미노인회, 유영철 교수 초청 눈건강 강연
25일 EB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올바른 노년기 눈 건강 관리법’강연에 나선 유영철 스탠포드 방문교수가 녹내장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영철 스탠포드 방문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안과 부교수)가 각종 안과 질병, 노환으로 인한 시력감퇴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을 전달했다.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주최로 25일 ‘올바른 노년기 눈 건강 관리법’ 강연이 개최됐다.
EB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유 교수는 “노년기 실명의 주요 3대 질병인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하고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펼치면 오랫동안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단한 시술로 완치가 가능한 백내장에 비해 시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녹내장은 실명을 초래하는 확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라며 “급성이 아닌 경우 증상이 없어 발견이 힘들뿐더러 약물, 레이저, 수술을 통한 치료들이 모두 상태 악화를 막는 것에 불과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초기에 병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유 교수는 원시, 안구건조증등 노환 현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가 마사지와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안구건조증에 대해서는 “눈 부위를 온찜질 후 마사지를 해주면 눈꺼풀의 마이봄샘을 막고 있던 지방층을 분해하고 배출하게 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내에 일정한 습도를 유지할것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눈에 바로 맞지 않을것 ▲비타민A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통해 시력을 예방할것 ▲일정간격으로 인공눈물을 넣어 눈에 수분을 공급할것 ▲보존제가 든 안약은 하루 6번 이하로 주입할 것 ▲심할 경우 눈물 분비를 자극하는 약을 처방받을 것을 권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