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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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문인화가 깊은 내공 빛나

2015-07-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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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정 작가 특별전, 내달 리버사이드 갤러리

람곡 하수정 문인화가의 특별전이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뉴저지 해켄색 소재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화소:오방색으로 만들어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 문예기금 후원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하수정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이다. 서예가와 문인화가로서의 깊은 내공과 전통적이지만 자유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 작가는 전통적인 동양화 재료와 모던한 서양화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 작업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가의 도전은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화면에 옮겨졌다. 성파 하동주(고조부) 선생과 강암 송성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이어온 필선으로 글을 쓰고, 시적이고 우아한 자연의 모습을 화면에 나타냈다.


작가는 3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중이며 현재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 문인화 교수직을 맡고 있다. 여러 국내 서예대전 문인화협회에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국전 입선 8회와 특선 1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서예 부문 동상과 은상, 2014년 전주시민의장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8월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주소: 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문의: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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