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포 올’법안(SB-4) 홍보 기자회견
2015-07-22 (수) 12:00:00
▶ “의료혜택은 인권의 기본입니다”
▶ 150만 불체자들에 의료복지 제공 가능
21일 SF 뉴아메리카미디어 빌딩에서 열린 ‘헬스 포 올’(SB-4)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카로드 라라 주 상원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가주내 불법체류자들의 의료혜택 문제와 SB-4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주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으며 건강하게 살 권리를 누려야 합니다”
리카로드 라라 주 상원의원(민주, 벨가든스)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소수계 언론인들을 초청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가주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는‘헬스 포 올’법안(SB-4)에 대한 다민족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를 부탁했다.
SF 뉴아메리카미디어 빌딩에서 21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라라 상원의원, 롭 본타(민주, 18지구) 하원의원과 의료보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불법 체류 신분 패널들이 참석해 SB-4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라라 의원은 “가주내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서류미비 신분 노동자들이 안타깝게도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면서도 의료와 관련된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SB-4가 최종 통과되면 17만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약 150만명의 불법 체류 이민자들이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돼 메디칼(Medi-Cal)과 유사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이민신분에 관계없이 의료해택을 전액 지원받는 등 모든 가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본타 의원 역시 “작년 SB-4와 유사한 법안이 예산문제로 인해 좌초되기도 했었다”며 “필리핀 이민자 출신인 내가 밀접히 연관돼 있는 필리핀 커뮤니티와 아태공동협력단체(APA)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