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에서 내년 1월까지 밤 10시부터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 지하철의 모든 경전철(light-rail) 사용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중단된다.
22일 SF 뮤니(SFMTA)에 따르면 라디오와 비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엠바카데로와 세이트 프란시스 서클을 운행하는 K/T, L, M 라인과 미션 락과 엠바카데로의 T 라인, 쳐치와 두보세, 칼트레인이 출발하는 N 라인 등이 해당 기간 동안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운행제기 시간까지 사용이 중단된다.
뮤니 관계자는 밤 9시30분이면 운행이 중단되는 일부 역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경전철은 계속 운행되지만 해당 역들은 밤 시간대 중단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버스 셔틀로 갈아타라고 조언했다.
SFMTA측은 지하철 운행이 재개 되는 2016년 1월까지 밤 9시30분부터 매 8분마다 셔틀이 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지하철 터널에 설치돼 있는 90개의 오래된 비상전화를 181개의 독립형 신형전화로 대체하고, 아날로그 라디오 시스템도 디지털로 바꿀 계획이다.
특히 라디오 시스템의 커뮤니테이션 채널을 기존 11개에서 26개로 늘리고 오디오, 비디오도 더 나은 시스템으로 보강해 데이터 전송력을 높이는 한편 분석과 돌발 상황관리에도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SFMTA는 전했다.
지하철 관련 자세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변화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sfmta.com/projects-planning/projects/muni-subway-system-upgrades)을 통해 볼 수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