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이언츠 팬 충성도 최고수준

2015-07-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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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팬 파워랭킹 2위 올라

▶ A’s는 최하위 머물러

메이저리그(MLB) 야구팀의 팬 파워랭킹 조사결과 샌프란시스코만을 마주보고 있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21일 스포츠 경기 티켓 판매 중계업체인 티켓시티닷컴(ticketcity.com)의 발표에 따르면 경기장 최다 수용인원대비 관중수, 티켓 재판매가격, 팀별 1년 총 수익, 도심 인구수 대비 소셜네트워크관계망(SNS)팔로워 수를 종합해 도출한 팬 스코어 수치 86.65를 기록한 SF자이언츠가 30개 팀중 2위에 올랐다.

자이언츠는 56년만이자 뉴욕에서 SF로 연고지를 옮긴 후 첫 우승을 차지한 2010년 이래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의 좌석이 모두 차는 매진행렬을 370경기 이상 이어가며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2000년대 초반 MLB팀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꾼 ‘머니볼’이 영화화되는등 큰 이슈를 끌었으며 성적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A’s는 42.44를 획득하는데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A’s의 끝없는 연고지 이전 관련 소문과 프랜차이즈 스타의 잦은 이적, 경기장 주변의 불안한 치안 등이 팬 스코어가 부진한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팬 스코어 100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높은 팬 충성도를 자랑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5.15)가 자이언츠의 뒤를 이었다.

강정호가 활약중인 피츠버그 파이리어츠가 8위(64.72)를 기록했으며 류현진과 추신수가 뛰고있는 LA다저스(51.91)와 텍사스 레인저스(50.73)는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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