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교회 참령 이환권 목사가 글로벌 어린이 재단 SF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평생회원 가입비 1,000달러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애나 고문, 이환권 참령, 최혜랑 회장, 정경애 이사><사진 GCF>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SF지부(회장 최혜랑)에 남성이 평생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다.
오랜 시간에 걸쳐 글로벌어린이재단을 후원해 왔던 구세군교회 참령 이환권 목사가 그 장본인.
이환권 목사는 지난 21일 글로벌어린이재단 SF지부 최혜랑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 만나 GCF 평생회원이 될 수 있는 기준인 회비 1,000달러를 전달했다.
최혜랑 회장에 따르면 이 목사는 GCF의 평생회원이 되길 원하며 GCF의 행사 때마다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동안 점심값을 절약한 푼돈들을 모아 이날 회비를 전달함에 따라 그동안 자신이 원하던 GCF 평생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서 "받는 것은 부담스럽고 주는 것이 좋고 복되다"면서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하면 3~40불이 지출되는걸 아끼고 모아 평생회원 가입비인 1,000달러를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나눌 줄 모르는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나누면서 베풀고 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덧붙였다고 최 회장이 전했다.
이환권 목사는 평소에도 늘 복음 전하기에 애쓰고 있으며 각종 단체를 위해선 늘 기도로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고 94세의 고령에도 매일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