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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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작가 작품세계 들려준다

2015-07-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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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재단 초청, 17일 작가와의 만남

한인 미술인 지원 비영리 단체인 알재단(회장 이숙녀)이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제이슨 김 오랄 디자인 뉴욕센터에서 열고 있는 ‘추억여행’ 전시 작가 강태웅(사진)씨를 초청해 17일 오후 5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추억의 여행’ 전시는 업무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바꾸는 알재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1월 개막해 장장 1년간 진행하는 것으로 초대작가인 강 작가는 2차 전시 오픈과 함께 이날 관람객들과 만나 작품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 작가는 이민생활 중 일상에서 부딪히는 많은 사건 사고와 복잡한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모두가 자연으로 돌아가 인간성을 회복해 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추억여행’ 전시에서는 설치 작업과 원을 바탕으로 한 ‘순환’, ‘흔적’ 연작 시리즈와 ‘자연을 통한 인간성 회복’이라는 작가의 희망을 담은 회화와 도자기, 철재를 혼합한 입체작품을 선보이며 이날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일부 작품을 교체 및 재배치할 계획이다.

▲장소: Jason J. Kim Dental Aesthetics(5 Harbor Park Drive, Port Washington, NY) ▲문의: 516-98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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