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아히 병원과 말루히아 양로원 직원 64명 감축

2015-07-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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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가 운영하는 2곳의 장기요양 시설이 64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신규 환자를 받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와이 주 정부 운영의 의료기관인 ‘하와이 헬스 시스템(HHSC)’ 산하의 레아히 병원과 말루히아 양로원 측은 연간 370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인력감축과 긴축운영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에는 총 430명의 직원이 현재 근무 중으로 이번 인력삭감 조치로 전체 직원의 15%가 일자리를 잃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HHSC는 이달 7일자로 직원들에게 인력감축안을 통보했고 실제 해고는 3개월 후에나 단행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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