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생생한 역사체험
2015-07-10 (금)
▶ 한미문화유산선양회 ‘대한민국 사진전’
▶ 27일~8월8일 플러싱 타운홀
이달 27일 개막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제국 사진전에 선보일 사진 중 하나.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제국 사진전’이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다.
한미문화유산 선양회(회장 이춘범)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1880년대 구한말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당시 서울 등지의 서민들 생활상과 일제치하의 모습 등을 생생히 담고 있는 사진 5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춘범 회장은 “이번 전시회 사진들은 한미문화유산 선양회원인 전윤식 씨가 모두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료들로서 당시 우리 선조들의 모습과 풍속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특히 근대 서세동점의 격변기 속에서 조선이 자주독립 국가임을 천명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국가인 대한제국 시절의 사진들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근대 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무엇보다 한인 2·3세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정오부터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회 리셉션 27일 정오부터 열린다. ▲문의: 516-965-7414 <천지훈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