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주립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위해 주정부가 앞장서 홍보 전략 발표

2015-07-08 (수) 12:00:00
크게 작게
하와이 주 정부가 이곳을 국제교육지구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방침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립대에 보다 많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주 상경관광개발국(DBEDT)은 현재 하와이주립대 마노아 캠퍼스에는 총 1,275명, 힐로 캠퍼스의 경우 133명, 그리고 지역 내 7개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총 83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전체 외국인 학생수가 여기서 10%만 더 증가해도 주정부가 걷는 세수가 연간 1,600만 달러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따라서 주 의회는 올해 DBEDT예산으로 25만 달러의 예산을 홍보비용으로 책정했고 당국자들도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날 경우 세수증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의 융합으로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도 보다 윤택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