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각사 백중 지장기도 입재
2015-07-07 (화)
<사진제공=뉴욕원각사>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의 백중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 스님)에서도 5일 선망부모와 모든 인연 있는 영가의 업장소멸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백중 49일 지장기도가 입재됐다.
지광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나와 인연 있는 모든 이들이 이롭게 되도록 내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지옥과 같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구제의 힘을 주고 그들도 지장보살과 같은 원력의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백중 기도를 드리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뉴욕원각사는 앞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7번의 천도재를 지낸 후 8월23일 회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