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연휴 DUI 늘어

2015-07-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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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보다 단속기간 하루 짧아도 30% 증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2시1분부터 5일 자정까지 산타클라라 카운티 13개 도시에서 실시한 이번 음주단속에서 음주운전이나 약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총 60명이다.

이는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 음주단속 기간의 45명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수치인 가운데 아직 보고하지 않은 지역의 수치를 합칠 경우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셰이프국의 제임스 젠슨 대변인은 "지난해보다 음주단속기간이 하루 짧은 3일간에 이뤄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포된 운전자의 숫자는 더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셰리프국은 여름휴가철이 끝나가는 8월 21일부터 노동절인 9월 7일까지 18일간 실시하는 여름캠페인을 통해 강력한 음주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은 사전에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며 "술을 먹고 운전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한 단속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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