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작가 최창호의 작품.

올 가을 남북작가 교류전 ‘코리아: 남북한 현대미술’전이 커네티컷 주립대학(UCONN)에서 열린다.

9월30일 개막해 12월1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남북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최일단, 김명희, 김차섭, 이가경, 켈빈 박, 박유아, 성숙 세튼 등 7인 남한 작가와 최창호, 최계균, 정창모, 방인수, 선우영 등 북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커네티컷 주립대학 조겐슨 퍼포밍아트센터와 아시안학 연구소 공동 주최, 뉴욕 코리아 아트 포럼(디렉터 한행길) 기획으로 뉴욕 화단에도 알려진 남북한 작가들의 개성강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남북한 현대미술을 보여준다.

오프닝 리셉션은 9월30일 오후 5시30분이며 갤러리 투어와 함께 한국 타악 연주와 실내악 연주도 선보인다. ▲문의: 347-840-1142(코리아 아트 포럼) ▲www.jorgensen.uconn.edu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