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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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에 더 큰 꿈 심는다

2015-07-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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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어헤드 선교회, 5일부터 ‘미주 지도자 대회’

고아사랑 예수사랑 고어헤드 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의 제14회 미주 지도자 대회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미동부 일대 9개주에서 열린다.

이번 제14회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의 전국 미자립교회 자녀 8명으로 한국시간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국에서 지원한 78명 가운데 각 교단 및 지역별로 1차 선정된 10명 중 최종 선발된 자들이다. 참가자들은 체험 및 견학, 관광과 세미나를 중심으로 꿈을 찾거나 심어주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구성 내용에 따라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워싱턴 DC와 보스턴 등 9개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게 되며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전문직 멘토와의 상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키우고 하버드, 예일, 보스턴, 컬럼비아 대학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명문대학 탐방도 겸하게 된다.

이상조 목사는 “한국의 미자립교회는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이중 60%는 생계가 곤란한 상태"라며 ”부모의 목회활동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많은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참가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식사나 선물 등으로 후원해 줄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후원 문의: 201-852-3600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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