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타크루즈 백상아리 떼 출현

2015-06-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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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행사 취소되고 경고문 부착

산타크루즈 백상아리 떼 출현

23일 산타크루즈 인근 압토스지역 클리프 스테이트 비치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어의 항공촬영 모습<사진 제이슨 호핀 트위터>

산타크루즈 인근 압토스 지역 해안에서 백상아리떼가 발견돼 인근 해변에서 예정된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과 서퍼들에게 안전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양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해양 사진작가이자 카약 가이드인 지안카를로 토미가 시클리프 스테이트 비치 인근 상공을 날며 바다의 상태를 확인하던 도중 반경 0.25마일 이내에서 헤엄치고 있는 15마리 가량의 백상아리를 발견했다. 상어떼의 해안급습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해양공원측은 이날 매년 여름 이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던 북가주 주니어 라이프가드 대회의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수영객과 서퍼들의 해변 입장은 허용하지만 상어의 위험이 있다는 경고문구를 부착해 주의를 요구했다.

토미는 “클리프 스테이트 비치 인근에서는 이전에도 돌고래와 상어가 적잖이 포착된 바 있지만 10마리가 넘는 백상아리가 한번에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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