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귀한 희생, 오래 기억할 것"
▶ 주류정치인 등 300여명 자리 빛내기도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가 주최하고 SF총영사관과 SV한인회 및 김진덕∙정경식재단이 협찬한 ‘제28회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감사패 증정식’이 65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한국군과 미군 등 역전의 용사들이 참석해 25일 밀피타스 뉴비전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정부 인사 및 미 주류 정치인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감사패 증정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영웅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65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한국군과 미군 등 역전의 용사들이 25일 밀피타스 소재 뉴비전 교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가 주최하고 SF총영사관과 SV한인회 및 김진덕∙정경식재단이 협찬한 ‘제28회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감사패 증정식’에는 한국정부 인사 및 미 주류 정치인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감사패 증정식에는 새롭게 찾아낸 33명의 한국전쟁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한국정부에서 제공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과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의 감사패가 함께 전달됐다.
박연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쉽지 않은 행사임에도 많은 분들이 전화로 혹은 직접 오셔서 격려해주시니 힘이 난다"면서 "휴전선으로 갈라진 북한의 형제 자매들을 생각하며 하루 속히 휴전선이 무너져서 하나의 한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한국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잿더미 속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이들 덕분이며 이제 도움이 필요한 나라를 돕는 나라로 탈바꿈했다"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전했다.
신민호 회장도 "한국전쟁은 수 많은 국군과 외국 군인들이 희생되었는데 당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싸우다가 살아남아 이 자리에 오시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데이브 콜티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이 축사를 했으며 또한 한국전쟁 관련 동영상 상영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최수경 무용단의 농악 입장과 진도북춤 및 마칭 메드리의 죠이 댄스 미니스트리, 서정우 태권도 체육관의 태권도 시범, 테너 최두만씨의 공연, 홀라 할라우 오 카넬라 노 에아우의 하와이언 훌라 댄스, 새롬 합창단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