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섬기는 교회 경관 200명에 한식 점심

2015-06-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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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헌신 한식으로 보답

▶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 찾아가 대접

섬기는 교회 경관 200명에 한식 점심

23일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관들이 사내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식당에서 섬기는 교회가 제공한 한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식당에 한국식 바비큐 구이 냄새가 가득했다.

캐스트로밸리 섬기는 교회(담임 이재석 목사)가 23일 알라메다 카운티 쉐리프 경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복장을 갖춘 당일 근무자를 포함해 비번경관, 행정관과 고위 간부등 200여명이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차례로 바비큐 불고기와 닭고기, 잡채, 김치, 샐러드등 전통 한식을 체험했다.


리버모어와 오클랜드 등지의 한식당에서 한식을 체험해 봤다는 그렉 어헌 알라메다 셰리프국 국장은 비비큐 치킨을 가리키며 “지금까지 먹어본 한국음식중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어헌 국장은 “경찰은 법을 준수하고 교회는 믿음을 지켜 함께 베이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커뮤니티와 더욱 친밀한 인연을 맺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석 목사는 “지역 사회에 헌신한 노고에 대한 감사전달과 함께 주류사회 일원인 경관들과 교류의 장을 열고 친밀감을 형성해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삼는 일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이번 식사대접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목사는 “셰리프국측이 상당히 만족해 하며 지속적인 행사로 운영이 가능한지를 물어왔다”며 “뜻이 있는 다른 교회들과 함께 힘을 모아 리버모어까지 퍼져있는 카운티 관할 경관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식사대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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