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 때문에...메달리온 가격 급락

2015-06-24 (수) 12:00:00
크게 작게

▶ 택시기사들 울상

우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택시 공유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면서 한때 100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옐로캡 메달리온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택시&리무진 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평균 68만 달러였던 메달리온 가격은 2012년 71만 달러, 2013년 104만달러, 2014년 105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지난 1월 메달리온 가격은 80만 달러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2011년 수준인 70만 달러까지 하락한 상태다.

실제 수십만 달러의 대출을 받아 옐로캡 메달리온을 샀던 택시 기사들이 우버 운행으로 인해 손님이 급감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달리온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파이낸싱업체 멜로스 크레딧 유니온에 따르면 택시 기사들의 수입이 줄면서 1억6,800만 달러의 상당의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김소영 기자>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