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짙은 안개속 살충제 살포하다 베테랑 헬기 조종사 추락 사망

2015-06-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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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에서 농작물 관리를 위해 40년 넘게 비행하던 베테랑 조종사가 헬기를 타고 업무를 수행하던 도중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연방항공국(FAA) 앨런 케니저 대변인에 따르면 20일 ‘벨 47’기종 헬리콥터를 조종하며 리버사이드 인근 블랑코 로드에 위치한 양배추밭에 살충제를 살포하던 프랭크 고메즈 주니어(67)가 균형을 잃고 추락, 그 자리에서 숨졌다.

‘곰즈 팜 에어 서비스’라는 회사를 소유하며 몬트레이와 산타크루즈, 산타클라라 일대 주변 농작물 관리를 해 오던 고메즈 주니어는 ‘몬트레이 카운티 해양 레저 자문위원’으로도 오랜시간 활동하는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 와 더욱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FAA는 짙은 안개가 꼈던 사고당일 비행을 하던 곰즈가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다가 결국 추락한 것으로 보고 보다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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