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의 ‘예술사랑’(관장 김성일) 갤러리는 6월28일부터 7월26일까지 여류 도예가와 목공예가 4인의 작품전을 갖는다.
‘흙과 나무의 조화’(Harmony of Wood & Clay)라는 제목의 이 전시회에는 풀러튼에서 ‘뜰’이라는 목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임후남, 이대 도예과 출신의 김원경, 국민대에서 도예를 전공한 김홍비, 음악을 공부했지만 도자기에 심취해 예술사랑 공방에서 열심히 작업해온 이세실리아, 네 작가가 함께 각자 개성있는 도예와 목공예 작품들을 소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28일 오후 5시. 이날 예술사랑에서 열리는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의 도자기 그림 그리기 행사가 있은 후 함께 오프닝 파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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