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티옥 워터파크 수영장 물에 염소누출

2015-06-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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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어린이들 구토*호흡곤란 겪어

안티옥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이 유독 화학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안티옥 워터 파크’에 출입한 어린이중 최소 40명이 구토와 함께 눈이 따가운 증상을 호소했다. 호흡곤란을 겪는 등 증세가 심각한 약 17명의 어린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해독치료를 받았으며 심한 증상을 보이지 않은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국의 조사 결과 물 안에 지나치게 많은 염소가 섞여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피해 어린이들에게 후유증이나 추가로 발생될 질병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물질 전담반은 워터 파크의 물을 수거해 분석하고 관리자를 소환하는 등 정밀조사를 통해 염소가 누출된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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