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7월2일 예배회복운동 NYSKC 월드 컨퍼런스 개최
이달 29일부터 델라웨어 대학에서 한인교회 예배회복운동을 펼치는 ‘나이스크’의 지난해 대회 전경.<사진제공=NYSKC>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예배회복운동(NYSKC Movement)을 위한 신앙훈련을 받는 ‘나이스크(NYSKC) 월드 컨퍼런스’가 이달 29일부터 7월2일까지 미동부의 델라웨어 대학에서 열린다.
2015년도 주제는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Nearer Still Nearer, Jesus)’다. 매년 대도시를 돌며 열어 온 컨퍼런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예배회복운동에 동참하는 목사와 성도들이 모두 함께 모이는 월드 컨퍼런스로 마련된다. 현재 이 운동에는 전 세계 6,000여개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의 예배회복운동을 이루기 위한 성회인 나이스크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주님의 자녀에서 제자로, 복음의 군사에서 사도로 거듭나기 위한 영적 훈련을 받는 자리다. 또한 교회 중심적 신앙을 배우며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무엇인지 깨닫고 예배로 세상을 변화시킬 리더로 훈련 받아 예수를 전파하며 증거하는 생명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컨퍼런스는 예배회복운동의 구령사업을 위해 뉴욕을 본부로 1993년 설립된 ‘나이스크 월드 미션(NWM·NYSKC World Mission·대표 피종진 목사·대표 회장 최고센 목사)’이 주최하는 것으로 유년, 청소년, 청년, 장년 및 목회자와 사모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2박3일간 열린다. 새벽과 저녁 성회는 전체 집회로, 낮에는 각 그룹별 세미나와 웍샵으로 진행된다. 또한 셋째 날에는 전도훈련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이 금식하며 노방전도에도 나선다.
나이스크는 “예배회복운동은 지역교회를 섬기는 일에서 시작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으로 모이자는 특징적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나이스크는 새벽기도로 얻는 새로운 삶(New Life), 성경 열독으로 얻는 영혼의 양식(Yielding for Manna), 전도(Salvation for One by One), 주일 성수(Keeping for the Lord’s Day), 헌금(Complete Offering) 등 5가지 신앙 강령을 의미하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등록비는 목회자 150달러, 일반인 300달러다. ▲nyskc.org ▲문의: 845-355-8829, 267-575-9977, 646-203-2644, 917-698-9965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