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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뉴욕문학’ 출판 기념회

2015-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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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대동연회장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하운)가 이달 23일 오후 7시 플러싱의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에서 제25집 뉴욕문학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매년 늦가을 ‘뉴욕문학’을 발간했던 문인협회는 올해부터 발간 시기를 봄으로 앞당겼다. 제25집 뉴욕문학에는 문인 60여명이 쓴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이 실렸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한국평론가협회장인 김종회씨를 초청해 소설가 이병주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의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이병주는 ‘지리산’, ‘산하’, ‘그해 5월’, ‘관부연락선’ 등 현대사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을 즐겨 쓴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문인협회는 지난해 ‘제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이번 특별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뉴욕문학집과 저녁 식사를 포함해 50달러다. ▲문의: 917-583-223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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