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결집* 역량 확대”

2015-06-14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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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보훈의 달 동포야유회’ 개최

▶ SV한인회 등 8개 단체 함께 참여

“한인사회 결집* 역량 확대”

SV한인회를 비롯한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 및 일반 한인들이 함께 한 ‘6월 보훈의 달 동포야유회’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동만 총영사가 앞치마를 두른채 참석자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를 비롯한 북가주지역 한인단체들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한인 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6월 보훈의 달 동포야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Murdock Park’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부모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자리를 잡은 아이들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400명에 가까운 한인들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운집,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SV한인회(회장 신민호)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회장 김완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6.25참전유공자회 미주총연합회(민기식), 북가주해병대전우회(회장 이성규), 월남전참전회(회장 김정수), SV흥사단(회장 이근안), SV체육회(회장 홍현구),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지역한인들의 화합과 결집을 통한 한인사회의 역량 확대 의미도 함께 포함됐다.


신민호 회장은 "이 같은 동포 야유회가 매년 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완식 대회장은 한인동포들의 단합을 강조했으며 이근안 준비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고 동포도 하나다"라면서 "투표는 힘이고 투표에 참여함으로서 힘을 키우자"고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동만 총영사는 "6.25참전 유니폼을 입고 계시는 분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없었다"며 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동포야유회의 의미를 역설하며 이들을 위한 감사의 박수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도 축사에 나서 구글지도의 잘못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해 준 한인들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전했다.

이날 2부에서는 최수경 무용연구원의 한국전통 무용 공연과 SV태권도 총본부와 청룡 태권도 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 문상용씨의 색소폰 연주 등이 한인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SF독도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학생들은 이날 현장에서 아직 독도 서명에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과 주류 인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서명을 받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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