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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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족들 한자리에

2015-06-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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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성경공부 그룹 ‘커피 브레이크’

▶ 내달 LA서 국제 컨퍼런스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교회마다 확산되고 있는 국제 성경공부 그룹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 <본보 3월24일자 A16면 보도>의 전 세계 가족들이 내달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한 자리에 모인다.

7월1일부터 4일까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있는 퍼시픽 팜스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인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는 ‘회복(Restoration)-나를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느헤미야 2장6절)’를 주제로 삼고 있다.

유진소 목사(ANC 온누리교회)와 노진준 목사(한길교회) 등이 주요 강사로 나서며 이외 윤원환 목사(피닉스 한인장로교회·CB 한인 자문위원)의 느헤미야 개관,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의 느헤미야의 기도와 리더십, 글로벌 커피브레이크 대표인 백은실 집사의 커피브레이크 모자이크 등 주제별 세미나와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사역과 목회 및 선교 ▲소그룹 개척과 양육, 분가, 파송 ▲자녀와의 소통과 리더십 ▲소그룹의 소통과 나눔 ▲소그룹의 비밀병기 코칭 등의 주제별 모임도 마련된다.


커피 브레이크는 신학 교육을 받지 않은 평신도들을 소그룹 사역자로 훈련시키는 도구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성경발견학습’ 형태의 소그룹 성경공부로 미국개혁장로교회(CRC)가 1970년대 시작해 현재는 55개의 교단이 전도 및 사역자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 국제 컨퍼런스는 ‘소그룹 지도자의 회복과 성숙’을 목적으로 2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다.

등록비는 3박4일 숙식과 강의를 포함해 사용하는 시설에 따라 305달러에서 605달러로 차등 부과된다. 6세 이상~12세 미만의 자녀(등록비 155~255달러)가 참여할 수 있는 영어부 유스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등록신청 접수는 이달 23일 최종 마감한다.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양광옥)는 컨퍼런스 참석자를 위한 인도자 웍샵도 7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LA 동부 로랜하이츠에 있는 아름다운교회(1717 S. Otterbein Ave.)에서 마련한다.

컨퍼런스 참가 등록은 웹사이트(www.CoffeeBreak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909-936-8630, 562-708-545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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