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이종성 화백 칠순기념 전시회 6일 드림로즈 갤러리
2015-06-04 (목)
산부인과 전문의 이종성 화백이 칠순 기념 전시회를 연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화백은 미국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일하면서도 어릴 적 화가의 꿈을 버리지 못해 중년의 나이에 뉴욕아트리그에 다니며 그림을 공부했다.
이어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려고 쉰(50)이 넘은 나이에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VA)에 입학한 후 58세가 되던 2003년에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고 틈틈이 그림을 그려왔다.
칠순을 맞아 부인 허금행씨가 운영하는 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드림로즈 갤러리에서 노년의 열정을 담은 그림을 모아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조촐한 전시회를 연다.
이 화백은 이날 시집 ‘당신의 음성’ 출판기념회도 함께 갖는다. ▲전시 장소: Dreamrose Gallery(38 Lake Street, Monroe, NY,) ▲문의: 845-699-0480(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