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세련 작가, 수원시 초청 전시회

2015-06-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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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중견작가 천세련 씨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시로 문화예술의 도시인 수원시의 초대를 받아 3일부터 28일까지 행궁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옴(OM)’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화성, 목성을 크고 작은 원들로 가죽에 찻잎을 물들이고 스민 표면에 혼합재료로 색감을 내어 만든 설치작과 동양사상 천지인 작품과 함께 64괘 주역을 디지털 프린트설로 표현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찻잔에 피어나는 차향을 화폭에 담은 믹스미디어 작품으로 동양 철학이 담긴 연꽃 연작을 발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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