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경수 부부, 뮤리에타에 화랑

2015-05-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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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라 크레스타’ 6~7일 오프닝 행사

이경수 부부, 뮤리에타에 화랑

‘갤러리 라 크레스타’의 전시장 내부.

화가 이경수 부부가 뮤리에타 지역에 ‘갤러리 라 크레스타’를 오픈했다.

자연을 밝고 화려하게 묘사하는 화가 이경수와 대담한 색과 자유로운 곡선의 디지털 아티스트 브루스 태커(Bruce Thacker) 부부는 오래 전 터스틴 지역에서 ‘르네상스’ 갤러리를 운영했으며, 이후 하와이로 이주해 10년간 살다가 4년 전 남가주로 돌아왔다.

이경수씨는 “수많은 그림들과 소장품들을 정리하던 중 우리에게 전시공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9개의 거라지 중에서 6개를 리모델링하여 1,500스케어피트 규모의 아담한 갤러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우리끼리만 즐기기보다는 일반에 공개하기로 하고 6월6~7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프닝 리셉션을 연다”고 밝혔다. 갤러리 바로 옆에는 이경수 스튜디오가 붙어 있어서 오픈 스튜디오를 겸한 리셉션이다.


이씨는 “뮤리에타는 LA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며,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랜치마을”이라며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에 방문을 원하면 예약해야 한다.

(951)304-7943, 이메일(info@gallerylacresta.com)

주소 38970 Avenida Bonita Murrieta, CA 9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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