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마테오 도심 한가운데 산사자 출몰

2015-05-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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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뒤 검사 받고 서식지로 돌아가

▶ 체포과정 총기 사용여부도 확인중

산마테오 도심 한가운데 산사자 출몰

18일 산마테오 다운타운에 출몰한 산사자를 포획한 산마테오 경찰이 산사자의 앞다리를 묶고 있다.

산마테오 야생에 서식하는 산사자가 도심에 출몰해 포획됐다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갔다. 가주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에 따르면 18일 크리스탈 스트링 저수지 인근에서 서식중이던 2세가량의 숫컷 산사자가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는 도중 도심으로 넘어 들어왔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CCTV에 3차례 감지된 산사자는 가로수를 난폭하게 공격하는등 12시간동안 주택이 빽빽하게 들어선 엘 카미노 리얼 인구 밀집지역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야생동물국 관계자에 의해 포획된 산사자는 수의사의 정밀진단 후 방사조치됐다.


한편 이날 경찰이 출동하기 전 산사자를 쫓기 위해 총격을 가한 한 지역주민에 대한 유죄여부가 또다른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 남성은 산사자를 사살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단지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마테오 카운티 법 집행부는 사건을 정밀 조사해 유죄여부를 결정할 받침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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