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서비스도 등급 있다”
▶ 앱 결제 시스템 도입***최신 테크놀러지 제공, 1회 이용 5~6달러선
립버스 사용자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립버스에 타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우버, 리프트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택시 대체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형식의 신개념 버스 서비스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중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영되는 최고급 맞춤형 버스 ‘리프’는 지난 3월부터 토니 마리나 지역에서부터 SF다운타운의 중요 지점까지 순회하는 노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편도 6달러의 ‘호화 버스’를 표방한 ‘리프’는 한 차량에 27명으로 탑승객의 정원을 제한해 쾌적함을 극대화 했으며 초고속 와이파이와 블루버틀 커피등의 간식도 함께 제공하며 ‘고급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마트폰의 QR코드, 혹은 컴퓨터에서 선결재후 프린트한 종이티켓으로 탑승권이 대체돼 승,하차에 소요되는 시간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5인승 미니밴을 활용해 빠르게 노선을 횡단하며 택시와 버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채리엇’ 역시 ‘리프’와 함께 기존 SF대중교통의 상징이던 뮤니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가주 곳곳의 지역에서 다운타운으로 이르는 5개의 노선을 ‘리프’와 유사한 시간대에 운행하는 ‘채리엇’은 단발 탑승객들을 위한 1회 왕복티켓(10달러)부터 월정액(93달러)에 이르는 다양한 요금 프로그램으로 승객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알리 바합제데흐 ‘채리엇’ 최고 경영자는 “출근길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부정적으로 인식된 출근길 교통지옥에 대한 발상을 180도 전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버스 서비스 차량은 기존 뮤니가 사용중이던 정류장을 활용할 수 없으며 관광버스와 셔틀의 로딩존을 활용해 승객들의 탑승을 유도하고 있다.
문의 및 정보 : ‘리프’ 홈페이지(http://leaptransit.com/), ‘채리엇’홈페이지(http://www.ridechariot.com/)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