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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성금 2만달러 넘어

2015-05-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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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2만379달러36센트

▶ 이달 중 미 적십자사 통해 네팔 현지에 전달

네팔 성금 2만달러 넘어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신학연(오른쪽부터) 한국일보 사장과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및 관계자들이 성금 봉투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와 TKC방송,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동을 펼치고 있는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성금이 2만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일보, TKC, KCS 성금 접수처에 따르면 18일 현재까지 답지된 총 구호성금은 2만379달러36센트로 집계됐다.이번 캠페인에는 각 지역 한인사회 봉사 단체와 교회, 사찰 등 종교계 단체, 한인 사업체, 자영업체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한인 가정에서 십시일반으로 참여했다.

김광석 KCS 회장은 이날 본보를 방문해 “뉴욕, 뉴저지의 한인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모아준 이 소중한 마음이 지금 이 순간에도 구호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는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성금 캠페인을 통해 한인사회의 인류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성금은 이달 중으로 미 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재해대책 기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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