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스 고교 1회용 물병 ‘아웃’

2015-05-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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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으로 지구 보호하자”

▶ 워터바틀 필링 스테이션 설치

팔로알토 건스 고등학교 내 음료자판기에서 1회용 플라스틱 물병이 사라졌다.

대신 자신이 가져온 용기에 물을 채우는 ‘워터바틀 필링 스테이션’이 설치됐다고 18일 학교측이 밝혔다. 건스 고교 학생회와 개인 등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1회용 물병 사용 교내 금지 추진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1회용 물병이 환경과 건강,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500명의 학생과 교사, 직원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됐고, 결국 자신들이 가져온 개인용기로 물을 받아 마시는 워터 스테이션이 생겨나게 됐다.


환경보호전문가들은 “플라스틱 봉지 사용 금지에 이어 1회용 플라스틱 물병으로까지 환경보호운동이 점차 확대대고 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해낸 게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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