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퀸즈 YWCA 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장과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 한국일보 주최 2015년도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이 16일 퀸즈 YWCA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신학연 뉴욕 한국일보 사장은 대상 수상자 크리스티나 드레이브스(11·플러싱&베이사이드 루테란스쿨 6학년)양을 비롯한 200여명의 입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나의 꿈’을 주제로 크레용을 혼합한 수채화를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구도로 표현해 영예의 대상을 안은 드레이브스양은 "꿈속에서 본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봤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오늘 이상은 장차 화가가 꿈인 나에게 커다란 용기를 불어넣어줬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 후원사인 모닝글로리는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학년별 금, 은,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달러, 30달러, 20달러의 상당의 상풍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천지훈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