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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 단체들도 NYT에 항의서한 발송키로

2015-05-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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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응따라 시위여부 결정

뉴욕 한인 단체들이 네일업소들의 노동착취와 임금차별을 왜곡·과장 보도한 뉴욕타임스를 상대로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한인 주요단체 관계자들은 15일 퀸즈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서한을 받고 난 후의 뉴욕타임스 입장에 따라 타임스 사옥 앞에서의 항의 시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한에는 왜곡·과장 보도에 대한 항의와 네일 업계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장 등 한인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오는 18일 맨하탄에서 또 다시 회동을 갖고, 주류사회에 한인 네일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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