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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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와 풍성한 ‘선교축제’

2015-05-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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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광교회, 16일 기금모금 음식 바자

워싱턴 성광교회(임용우 목사)가 16일(토)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음식 바자를 연다.
이날 교회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개되는 선교 바자는 지난 2일 물품 바자, 9일 골프대회에 이은 세 번 째 기금 모금 행사.
오는 23일에는 청소년들이 세차 봉사로 기금 모금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5월 한 달은 성광교회 성도는 물론 커뮤니티 전체가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 축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음식 바자에서는 배추김치 깍두기 등의 김치류, LA 갈비, 돼지 갈비 등 고기류, 밑반찬류(오징어, 오이지, 콩자반 등), 곡물 및 장류, 음식류(떡국, 감자탕, 충무김밥, 유부초밥, 중국잡채 등), 간식 및 분식류(떡볶이, 호떡, 강정, 약식 등), 과일 및 음료류(과일 팩, 스무디, 슬러피 등) 다양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의류, 일반 잡화도 판매된다.
자녀를 둔 가정도 부담 없이 바자를 즐길 있도록 덩크 탱크, 문 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설치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브리스토우 매너 골프 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73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성광교회는 매년 각 선교지에 단기 선교팀을 파송, 교실 증축, 여름성경학교 운영, 주민생활 개선, 고아원 건물 보수 등의 사역으로 선교사들을 돕고 있으며 이번에 모아지는 기금도 과테말라, 페루 등의 선교지와 청소년들의 피츠버그 단기선교팀을 위해 사용된다.
성광교회가 파송해 지원하는 한인 선교사는 80명. 협력 선교사들 65명과도 동역하고 있다.
문의 (703)205-3900
주소 2937 Strathmeade St.,
Falls Church, VA 2204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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