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꿈이있는교실, 6월‘SAT 강좌’ 개강

2015-05-14 (목)
크게 작게
청소년 교육 비영리단체 ‘꿈이있는교실’이 6월29일부터 8월21일까지 SAT 여름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대상은 9-11학년 학생으로 6월22일(월) 수준 테스트를 실시하며 월 수강료는 690달러. 등록비와 교재비는 별도다.
하버드 출신 박사와 전·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며 기존 수업 외에 대학 진학 상담, 학자금 및 장학금 신청 정보 제공, 대학 입시 에세이 작성 지도 등도 해준다.
SAT는 독해, 어휘, 작문, 문법, 수학, 에세이 등의 과목을 수업하며 매주 실전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평가한다.
방과 후에는 자율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라이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업은 아침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6-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및 수학 선행학습반도 운영된다.
‘꿈이있는교실’은 학원 등 사교육 비용 마련이 여의치 않은 한인 이민자 가정을 위해 한미침례교회와 하나엘교회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기관. 한 관계자는 “강사를 제외한 모든 스탭이 자원 봉사로 섬기고 있다”며 “어려운 이민 생활을 해나가나는 한인 가정에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571)274-5087
주소 7700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