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여행자 수 10년래 최고 전망
2015-05-09 (토)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자수가 10년래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8일, 여름휴가 시즌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해 미전역에서 3,700만 명 이상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는 5월21일~25일까지다.
AAA가 예상한 올해 여행자수는 3,720만 명으로 지난 2005년 이래 가장 많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4.7% 증가한 수치다. AAA는 노동시장 활성화와 개솔린 가격 인하가 이번 여행자수 증가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예상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달러66센트로 1년전 3달러66센트보다 1달러 낮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