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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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첼리스트 딜란 우군 대상

2015-05-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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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후원 ‘비르투오조 콩쿠르’ 수상자 30명 선발

베네소리재단(Banesori Foundation)이 주관하고 본보가 후원한 ‘2015 국제 비르투오조 콩쿠르’에서 30명의 재능 있는 꿈나무 연주가들이 선발됐다.

뉴저지에 있는 NV홀에서 3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22세 미만의 청소년과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중국인 첼리스트 딜란 우군은 뛰어난 연주 솜씨와 깊이 있는 음색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우군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과 KNS 클래시컬 레이블 앨범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금상은 알리사 김, 사이먼 정(이상 바이올린), 딘 뎅, 이지민, 케빈 메서(이상 피아노)에게 돌아갔다.

은상 수상자로는 켄타 노무라, 다니엘 석, 아이린 이(이상 바이올린), 리카도 몰라(트럼본), 이안 우(마림바), 칼렙 우(색소폰), 로버트 김, 조수아 최(이상 클라리넷), 유팅 조우, 사만다 카오(이상 피아노)가 선발됐다.

동상 수상자에는 프랭크 왕, 킷 쳉, 크리스찬 맬로니, 에스더 송(이상 바이올린), 레이첼 성, 앤서니 구루니안(이상 피아노), 제이슨 오(클라리넷), 입선에는 캐서린 문, 애쉴리 김, 리니 최, 사만다 실버스타인, 앨리 콴(이상 바이올린), 에릭 네스, 미아 브래멜(이상 피아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은 9월 중 열리는 시상식 및 연주회에서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내게 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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