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 캠핑 나선 일가족 눈보라속 실종

2015-05-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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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천후 탓 수색에 어려움 겪어

봄을 맞아 시에라 카운티로 캠핑을 떠난 일가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때늦은 눈보라가 몰아치며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라 카운티 셰리프국 팀 스탠들리 대변인에 따르면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거주중인 41세 남성과 5살난 아들및 3세 딸의 실종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들은 2015년형 검은색 도요타 툰드라 픽업 트럭을 타고 지난주 여행을 떠났으며 5일 복귀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6일부터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의 헬기를 동원하고 가주산림소방국(Calfire)과 협력해 실종자들의 행적을 찾고 있지만 지역에 몰아친 강한 눈보라로 인해 수색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탠들리 대변인은 “이들이 충분한 비상식량과 물을 소지한 것으로 조사돼 조난을 당했더라도 아직까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가시거리가 제한되고 구조대의 안전을 고려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능한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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