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불대비위해 소방국들 한자리에

2015-05-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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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상황 대처법*향후 운영계획 논의

▶ 레저*캠핑족 겨냥한 규제강화도 검토

초여름을 맞아 하이킹과 캠핑을 즐기는 레저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주 소방국이 ‘산불 인식의 주’를 맞은 4일부터 가주 전 지역을 돌며 안전수칙과 산불예방에 관한 홍보행사를 진행중이다.

베이지역에 위치한 주, 연방 소방국 역시 4년째 지속된 가뭄으로 여느때보다 높아진 산불에 대한 교육을 위해 5일 산타로사 공항에 위치한 가주산림소방국(Calfire) 항공기지에 집결,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방안과 산불방지를 위한 활동에 대한 심도있는 회의를 열었다.

켄 핌론 Calfire 디렉터는 “지난 4개월간 총 1,100여건의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는 지난 분기 같은기간에 비해 2배가까지 늘어난 수치”라며 “통계적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을 대비하는 인력과 장비 확충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Calfire는 6월까지 7,000명이 넘는 소방관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며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 이스트베이 수도국(EBMUD)소속 헬기와 협동해 화재진압을 위한 실전 훈련도 진행 할 예정이다.

미 산림청 역시 Calfire의 지원을 받아 5,000여명의 대원과 소방헬기를 확보하고 등산객과 캠핑족들의 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규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소냐 레가자 산림청장은 “캠프파이어를 금지하고 BBQ후 남은 불씨를 모래와 물을 활용해 완벽히 제거하는 등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지침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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